문화 및 역사

나카센도 도리이모토주쿠

나카센도 도리이모토주쿠는 나카센도 69차(도카이도의 구사쓰, 오쓰를 포함) 중에 에도에서부터 세어 63번째에 해당하는 역참 마을입니다.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02년에 나카센도를 정비했을 당시, 그는 일단 오노주쿠에 짐을 송달하라고 명령했습니다. 그 후, 히코네 축성으로 인해 나카센도로 가는 와키카이도 경로에서 도리이모토로 숙소가 옮겨졌습니다.
덴포 연간(1830~1843년)의 슈쿠손타이가이초(에도 막부의 가도 조사 기록)에 따르면 도리이모토주쿠의 길이는 오노무라자카이에서 시모야구라무라까지 13정(약 1.4km)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. 혼진 1곳, 와키혼진 2곳, 도이야바 1곳, 총인구 1,448명, 가구수는 293채로, 그 가운데 크고 작은 하타고야는 총 35채였다고 합니다.
도리이모토의 명산으로 3가지의 붉은색을 꼽는데, 이는 붉은 환약인 신쿄간, 붉은 시부가미(감물을 먹인 종이) 우비와 붉은 수박입니다.